
몸 이야기
몸이 무거운 날에
느긋하게 숨을 길게 쉬며 쉬시는 동안 쥐고 있던 힘을 살며시 내려놓아 보세요.
다리가 퉁퉁한 느낌이 드는 날엔 온몸과 함께 그쪽을 살살 어루만지며 쉬어 가시도록 도와요. 이 근처를 오가느라 팔이 천근만근인 날엔 가만히 누운 채 그 느낌을 한동안 잊고 계셔도 돼요.
등이 굳은 날일수록 힘을 더하기보다 오히려 가만히 누워 있는 편이 좋을 때도 있어요.




굳은 몸을 이끌고 멀리 나가지 않으셔도 되도록 여주 어디라도 머무시는 곳으로 찾아가 느긋하게 살펴 드려요.

세 코스 모두 전신 케어

편한 때를 알려 주세요
받는 날짜와 때는 원하시는 시간에 최대한 맞춰 볼 테니 생각해 둔 때를 미리 남겨 주세요. 일정 사이에 받으신다면 60분으로 짧게 받으시고 한가한 날엔 더 길게 천천히 쉬어 가셔도 좋아요.
요 며칠 이 근처에서 정신없이 보냈다면, 오늘 저녁 잠깐이라도 누워 쉬는 시간으로 비워 두세요.
쉼이 흐르는 동안 방 안 빛이 서서히 달라지는 걸 느끼며 숨 돌리실 수 있어요. 어쩌면 날짜를 고르는 것보다 손길이 오가는 동안 느긋하게 머무실 수 있는지가 더 먼저예요.
관리가 끝날 때까지 시계를 헤아리지 않으셔도 괜찮도록 흐름을 느긋하게 맞춰 가요.

몸이 무거운 날에
느긋하게 숨을 길게 쉬며 쉬시는 동안 쥐고 있던 힘을 살며시 내려놓아 보세요.
다리가 퉁퉁한 느낌이 드는 날엔 온몸과 함께 그쪽을 살살 어루만지며 쉬어 가시도록 도와요. 이 근처를 오가느라 팔이 천근만근인 날엔 가만히 누운 채 그 느낌을 한동안 잊고 계셔도 돼요.
등이 굳은 날일수록 힘을 더하기보다 오히려 가만히 누워 있는 편이 좋을 때도 있어요.

머무시는 곳에서
펜션이든 레지던스든 원룸이든 자택이든 머무시는 곳이면 어디든 그대로 누우시면 돼요. 익숙한 방에서 평소 쓰던 베개를 베고 누우면 마음이 한결 놓일 수 있어요. 지내시는 곳으로 찾아가는 만큼 그 공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만가만 머물다 자리를 떠나요.
내 공간에선 낯선 소리가 덜 신경 쓰여서 마음 놓고 누워 있기가 한결 편해요. 이 근처에서 하루를 마치고 들어와 다시 나가기 싫을 때 계신 곳으로 찾아가 드려요.

받아 보신 분들 말씀




마친 뒤의 시간
이런 관리를 알아보다 들르셨다면, 다 받은 뒤의 여운까지 함께 챙겨 주세요.
끝나고서도 서둘러 자리를 뜨기보다 몸이 따라오는 걸 확인한 뒤 살살 일어나 보세요. 관리 뒤에도 나른함이 남아 있다면 애써 깨우려 하지 말고 조용히 즐기세요.

전신을 천천히
발 마사지는 발바닥과 발가락을 먼저 살피는 관리로 알려져 있어요. 같은 말로 불려도 그날그날 세기와 순서가 제법 다를 수 있어서 먼저 원하시는 세기를 듣고 시작해요. 막상 발 마사지를 받으려니 고민된다면 바라는 점부터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오일과 용품은 들고 가고, 일회용 용품은 한 분마다 새로 꺼내요. 손대기 전엔 손이며 용품을 소독하고, 누울 곳엔 시트를 펴 둬요.
처음 받으시는 분도 어색함 없이 쉬고 계시면 그다음은 저희가 하나씩 살펴요.
저희는 다른 바람이 없으시면 몸 전체를 중심으로 고루 돌봐요.

세기와 순서는 말씀대로
경력 2~10년의 관리사들이 번갈아 맡고, 관리사는 자격을 갖췄고, 교육받은 관리사가 맡아요. 이 근처에서 만나는 관리사도 늘 짧게 인사하고 몸 상태부터 천천히 여쭤봐요.
쉬는 동안 대화가 피곤하시면 담당 관리사는 조용히 관리를 이어 가요.



은은한 향으로
챙겨 가는 오일로는 호호바 오일과 아로마 오일, 무향 오일을 두루 쓰니 발랐을 때 느낌이 걱정되시면 먼저 말씀해 주세요. 받는 동안 피부 위에 감도는 가벼운 향을 맡으며 숨을 천천히 쉬어 보세요.
주변에 감도는 향은 창을 열어 두면 곧 사라지는 정도예요.
오일은 너무 많아도 부족해도 신경 쓰일 수 있어서 바르는 양은 손님 말씀에 따라요.
향기를 진하게 내세우기보다 오일이 피부에 고루 쓰이는 데 마음을 써요.